무한도전 정준하 사과방송은 어떤식으로 풀어갈지

12주만에 방송 재개하는 무한도전.

무한도전 애청자로서 정준하 사과방송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했는데 역시 유느님의 정준하 근황토크로

시작할듯하네요.





무한도전 트위터에는 12년만에 탄생한 정준하의 유행어를 해시태그했는데요.


#기대해

#숨지마

#감성댓글러

#심경고백


해시태그만 봐도 웃기면서 상황이 떠올려지네요.




정준하는 지난달 12일 sns계정을 통해 악플러 고소를 진행할것이며

'기대해' 라는 표현을 했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2주만에 악플러 고소를 철회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악플러 대응하는것은 당연하지만

상황이나 응대방식이 조금 서툴지 않았나 싶습니다.


농담으로라도 가족은 건들면 안되는거죠.




12주 동안 아마 많은 회의를 거치고

아이템을 기획하고 많은분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겨줄 고민을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무한도전은 저도 한참 즐겨보다 어느순간

' 아 요즘 좀 재미가 없네'

라며 한동안 떠났다가 다시금 

본방사수를 하며 생각없이 웃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그런 친구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오랜만에 토요일 큰 웃음 기대해봐야겠네요.